건대 찐 맛집 추천 송화산시도삭면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겨울입니다.
그래서 국물이 있는 음식, 샤브샤브, 수제비 같은 음식을 먹을까하다가 건대쪽에 도삭면 맛집이 있다고 해서 메뉴는 도삭면으로 결정!
오늘 가본 건대 도삭면 맛집은 바로 송화산시도삭면입니다.
이미 너무 유명한 알 사람은 다 아는 건대 맛집.
예약이 되는지 전화를 해보았지만 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하네요.
웨이팅이 기본으로 있는 건대 맛집이지만 다행히 저희 일행이 마지막 비어있는 테이블에 앉았어요.
그리고 바로 웨이팅 줄이 길게 생겼는데 조금만 늦게 도착했으면 추운 날씨에 웨이팅 할뻔 했네요.

송화산시도삭면에서 주문은 각 테이블에 있는 아이패드로 하면 되는데 키오스크 주문은 많이보았지만 아이패드는 처음이네요.
발전 속도를 따라갈 수 없는 아재..

저희는 꿔바러우, 새우아스파라거스 딤섬, 도삭면, 충유면을 시켰습니다.
2명인데 많이 시켰나?…

유명한 건대맛집답게 수요미식회 등 많은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었네요.

송화산시도삭면의 기본찬입니다.
중식에서 자주 나오는 구성의 기본찬입니다.

송화산시도삭면의 충유면입니다.
제가 주문한 송화산시도삭면의 기본 메뉴인 도삭면.

저는 고수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먹어서 고수를 따로 빼지는 않았는데 주문 시 고수 따로, 빼는 옵션이 있으니 고수 못 드시는 분들은 옵션 체크하시면 될것 같아요.
도삭면 면발을 풀어해쳐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면 요리는 처음 정갈하게 나왔을 때보다는 이렇게 풀어졌을 때 더 먹음직스러워 보인다능.

도삭면은 면이 일반면과 다르다는게 특징이죠.
거대한 반죽 덩어리를 칼로 깎아서 만드는데 면 두께가 일정하지 않아 식감이 특이합니다. 약간 면이 아닌 수제비 먹는 느낌.
국물파는 아니지만 국물도 먹어봐야죠.
먹으면 딱 맛있는 중식 느낌.

이것은 꿔바로우입니다.
잘리기 전의 모습이죠.

잘린 후의 꿔바로우.
자르고 보니 양이 많네요.

꿔바로우도 면과 함께 냠.

새우 아스파라거스 딤섬입니다.
딤섬의 컬러가 딱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좋은 예쁜 색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보시라고.

딤섬의 안은 새우를 다진 소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레고 전 면을 클리어.
국물파가 아니라서 국물은 남겼어요.

깔끔하게 음식 클리어.
둘이서 다 못 먹을줄 알았는데 다 먹게 되네요.
계산하고 가게를 나갈 때에도 가게 밖은 웨이팅이 길게 있었습니다.
이것이 소문난 맛집의 클라쓰인가..
송화산시도삭면 건대맛집으로 추천할만합니다.